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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인기그룹 빅뱅이 오는 8월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베이징 올림픽과 정면 승부(?)를 벌인다.
일반적으로 올림픽 기간에는 대부분의 TV 음악 프로그램들이 방영되지 않는 관계로 많은 음반 기획사들이 가수들의 앨범 발매를 피해오곤 했다.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올 8월은 가수들에게 그야말로 ‘마(魔)의 8월’인 셈.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형석 사장은 11일 “이번 빅뱅의 미니앨범에는 올림픽 분위기와 잘 맞는 ‘오 마이 프렌드(Oh My Friend)’라는 곡이 수록될 예정이라 미니앨범 발표시기를 8월로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 사장은 또 “지금까지 발표한 빅뱅 앨범들은 피처링이 거의 없지만 ‘오 마이 프렌드’의 경우에는 다른 가수들을 곡에 참여시켜 더욱 열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볼 생각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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