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훈련소 선배 하하의 충고, 군복무에 큰 도움될 듯"

  • 등록 2008-08-04 오후 1:47:57

    수정 2008-08-04 오후 1:47:57

▲ 가수 이기찬이 4일 오후 입소 전 거수경례로 인사를 대신하고 있다.

[원주(강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하하 선배의 조언이 도움이 됐다."

4일 오후 1시 강원도 원주의 보병 3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이기찬이 지난 2월 같은 곳으로 입소해 공익근무 중인 하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기찬은 입소 전 취재진과 만나 "하하가 36사단 신병교육대 출신이어서 제 공익근무요원 선배가 된다"며 "입소 전 나이 많고 연예인이라는 점을 떠나서 요령피지 말고 열심히만 하라고 충고해 줬다"고 말했다.

이기찬은 "훈련소 생활 중 노래 요청이 오면 목이 찢어져라 부를 각오가 되어 있다"며 "하지만 제 노래 중에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노래가 없어 걱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996년 고등학교 2학년 때 1집 'Na Na Na Nineteen'으로 데뷔한 이기찬은 '플리즈', '또 한번 사랑은 가고', '감기', '미인' 등 감성적인 발라드 곡으로 가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10집 '싱잉 올 마이 송 포유'를 발매한 이기찬은 음반 발매 한달여 만에 군입대가 결정돼 가수활동을 중단하게 돼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기찬은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 방송통신대학교에서 2년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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