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선호·황우슬혜, 관능적인 커플화보 '눈길'

  • 등록 2010-01-18 오후 4:37:00

    수정 2010-01-18 오후 4:37:00

▲ 황우슬혜-이선호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부부로 출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탤런트 이선호와 황우슬혜가 커플 화보에서 섹시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패션지 '싱글즈' 2월호에서 화보 촬영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에피소드 등을 들려주었다.

프로그램에서 수십 개의 통장과 보험증서로 '재테크 여왕'으로 등극한 황우슬혜는 "배우로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도전하는 데 두려움이 있었다"며 "그러나 이런 두려움을 깨고 나가야 발전이 있을 것 같았다"고 출연 배경을 전했다.

또 재테크에 대해서는 "1,2년 전부터 관심을 갖고 하고 있었다. 충동구매도 잘 안 하고 쓸데없이 비싼 술 집에서 돈 쓰는 게 가장 아깝다"며 "돈을 많이 벌어서 사고 싶은 것은 '집'"이라고 말했다.

이선호는 "내세울만한 개인기가 없어서 예능 프로그램을 안 하려고 했다"며 "'우결'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오히려 연기자가 할 수 있는 좋은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또, 나이가 있어서 실제로도 결혼을 생각하게 된다는 이선호는 "가상 시뮬레이션이지만 마치 진짜 결혼 생활 같다"며 "'우결'을 하다 보면 순간순간 진짜 결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 이선호-황우슬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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