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피도 눈물도 없는 '열혈장사꾼' 변신

  • 등록 2009-09-25 오후 4:40:11

    수정 2009-09-25 오후 4:40:11

▲ KBS 새 주말드라마 "열혈장사꾼"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채정안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채정안이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주말드라마 ‘열혈장사꾼’에서 이전과 180도 다른 캐릭터를 준비하고 있다.

채정안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외국 자동차 대리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눈매를 강조하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원피스를 통해 그 동안 보여주었던 여성스러운 캐릭터와 완연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1995년 CF모델로 데뷔한 채정안은 그동안 드라마 ‘해신’과 ‘커피프린스1호점’ 및 ‘카인과 아벨’을 통해 청순하고 여린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열혈장사꾼'에서의 모습은 커다란 변신임에 틀림없다.

채정안은 ‘열혈장사꾼’에서 냉정한 비즈니스 업계의 유명 자동차 딜러가 된 재희로 분해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열혈장사꾼’에는 채정안 외에 박해진, 최철호, 조윤희, 한예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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