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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권력을 이용한 인권학대인가?'
12일 밤 11시05분 방송되는 SBS '긴급출동 SOS 24’ 111회에서는 전직 고위 공무원이자 현직 대기업 임원인 김 모씨가 지적장애 1급 장애인 남제천씨의 인권을 학대한 의혹을 공개한다.
긴급출동 제작진은 지방의 농장에서 8년째 일해온 지적장애 1급 장애인 남제천 씨가 노동력을 착취 당하고 있다는 인권단체의 제보를 받고 이를 취재해 김 모씨가 연관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김 모씨는 제천 씨의 기초생활수급비까지 관리했을 뿐만 아니라 제천 씨의 이름으로 주식거래를 하며 고위 공직자의 재산공개를 피해 갔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긴급출동 제작진은 이를 반박하는 김 모씨 측 주장의 진실 여부를 밝히며 남제천 씨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