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가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며 같은 시간 대 경쟁작 KBS 1TV ‘집으로 가는 길’에 대한 추격의 고삐를 바싹 조였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사랑해, 울지마’는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집으로 가는 길’의 시청률은 19.4%로 격차는 불과 4.3%포인트다.
이날 ‘사랑해, 울지마’는 여자 주인공 미수(이유리 분)가 영민(이정진 분)의 고모를 통해 친모의 존재를 알게 된 뒤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가 혼란스러운 감정을 토해내는 장면으로 극적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