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콧수염 붙이고 신성일 연기 도전(?)

  • 등록 2009-02-27 오후 5:35:42

    수정 2009-02-27 오후 5:35:42

▲ '소녀시대'의 윤아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가 콧수염을 단 채 영화 '별들의 고향'의 신성일 연기에 도전해 화제다.

27일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절친노트'에 최화정과 함께 출연한 윤아는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절친윷놀이'를 하다 게임에서 져 영화의 한 장면을 재연해야 하는 벌칙을 받게 됐다.  

문제는 윷놀이 초반, 윤아가 이미 '콧수염 붙이기' 벌칙도 받았던 것. 이에 윤아는 결국 콧수염을 붙인 채 영화 '별들의 고향'에서 신성일이 맡았던 문호 역 연기에 도전하는 등 두가지 벌칙을 한꺼번에 받게 됐다.

녹화에서 윤아는 이날 콧수염까지 붙였음에도 "경아~ 오랜만에 같이 누워보는군"이라는 영화 속 명대사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이날 윤아와 함께 출연한 최화정은 식빵 그라탕, 건강피자, 바나나 디저트 등을 직접 만들어 관심을 모았다.  
 
▲ '소녀시대'의 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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