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장자연 사망소식에 시청자들 '충격'…"안타깝다"

  • 등록 2009-03-07 오후 10:44:24

    수정 2009-03-31 오후 12:44:34

▲ 장자연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 에 출연중인 탤런트 장자연(27)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꽃남' 시청자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고인의 유력한 사인(死因)이 자살로 추정되면서 시청자들의 당혹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게다가 '꽃남'은 전국시청률 30%대를 육박하는 등 현재 가장 큰 화제의 드라마다.

시청자들은 '꽃보다 남자' 게시판을 통해 '방금 전까지 드라마 다시보기를 통해 보던 얼굴을 이제는 볼 수 없다니 믿을 수 없다'(ID poj***) '실감나는 연기에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었는데 다시는 볼 수 없게 돼서 안타깝다' (ID dow****) 등의 의견을 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충격적이지만 좀더 이성적으로 사고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ID dl1***을 쓰는 한 시청자는 ''꽃남'의 경우 앞서 연기자들의 교통사고 등도 벌어져 많이 걱정됐는데 이후에는 사고 없이 끝나기를 진심으로 빈다'는 의견을 전한 데 이어 '혹시라도 안좋은 소식에 악플로 고통을 배가시키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ID spm****) 등 악성 댓글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는 시청자도 있었다.

한편, 장지연은 7일 오후 7시 34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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