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롱, 로마 황제로 스크린 복귀...'아스테릭스3'출연

  • 등록 2009-06-05 오후 2:43:35

    수정 2009-06-05 오후 2:43:57

▲ 영화 '아스테릭스:미션 올림픽 게임'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한 알랭 드롱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미남 배우의 대명사 알랭 드롱이 ‘아스테릭스:미션 올림픽 게임’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했다.

1935년생인 알랭 드롱은 1960년 ‘태양을 가득히’로 스타덤에 오른 뒤 ‘리스본 특급’,‘조로’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꽃미남 배우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1998년 할리우드 영화 공세에 프랑스 영화가 설자리가 없다며 ‘프랑스 영화의 죽음’을 선언하고 영화계를 은퇴해 프랑스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프랑스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아스테릭스’ 시리즈가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하자 영화 출연을 결심, 극중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거울 앞에서 보내는 시저 역을 맡았다.

1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아스테릭스:미션 올림픽 게임’은 1999년 첫 편 ‘아스테릭스’가 만들어진 이후 유럽 내 흥행을 바탕으로 2002년 ‘아스테릭스2:미션 클레오파트라’에 이은 ‘아스테릭스’ 시리즈 3편이다.

이번 ‘아스테릭스’에서는 항상 로마의 황제 자리를 넘보는 만년 2인자 브루투스와 어딘가 부족하지만 훈남 로맨티스트인 러브식스가 그리스의 이리나 공주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상상초월 마법 올림픽 게임을 그린다. 오는 18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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