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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미남 배우의 대명사 알랭 드롱이 ‘아스테릭스:미션 올림픽 게임’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했다.
1935년생인 알랭 드롱은 1960년 ‘태양을 가득히’로 스타덤에 오른 뒤 ‘리스본 특급’,‘조로’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꽃미남 배우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1998년 할리우드 영화 공세에 프랑스 영화가 설자리가 없다며 ‘프랑스 영화의 죽음’을 선언하고 영화계를 은퇴해 프랑스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1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아스테릭스:미션 올림픽 게임’은 1999년 첫 편 ‘아스테릭스’가 만들어진 이후 유럽 내 흥행을 바탕으로 2002년 ‘아스테릭스2:미션 클레오파트라’에 이은 ‘아스테릭스’ 시리즈 3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