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日 키코와 열애설, 왜 나만 났는지 의아해"

  • 등록 2011-01-17 오전 11:19:29

    수정 2011-01-17 오전 11:23:41

▲ 지드래곤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왜 저만 키코와 열애설이 났는지 의아하더라고요.”

빅뱅의 지드래곤이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와 열애설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지드래곤은 최근 이데일리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키코는 다른 빅뱅 멤버들과도 모두 친하다”며 미즈하라 키코와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은 지난해 8월 일본 현지 언론들을 통해 제기됐으며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이를 공식 부인했지만 이후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은 관심을 끌었다.

지드래곤이 직접 이를 부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 지드래곤은 “키코는 일본 소속사 사장의 친구로 멤버들이 함께 소개를 받아 인사를 나눴고 같이 식사도 여러 번 했다”며 자신과 열애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모델 출신이라 내가 의상에 관심이 많아 같이 쇼핑을 몇 번 다녔던 게 오해를 산 것 같다”고 추측했다.

옆에 있던 탑은 “개인적으로 키코는 나와 더 친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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