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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송재빈(정준호 분)과 홍선희(최진실 분)의 웨딩마치로 해피엔딩을 맞는다.
27일 마지막 16회를 남겨둔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주인공 송재빈 역의 정준호와 홍선희 역의 최진실은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드라마의 마지막을 장식할 결혼식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은 팬들과 놀이공원을 찾은 행락객들이 결혼식 하객으로 동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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