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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힙합 크루 무브먼트 멤버들도 타이거JK와 윤미래의 결혼은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무브먼트 멤버들이 두 사람의 교제는 알고 있었지만 결혼은 몰랐다. 이 사실을 알면 ‘쇼킹’해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1년여간 비밀에 부쳐온 결혼사실을 뒤늦게 밝히게 된 데에는 타이거JK의 건강상태가 호전된 이유가 크다. 척수염이라는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타이거JK는 그간 미국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치유단계에 들어설 만큼 건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1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7년 만인 지난해 6월 결혼에 골인했으며 이들 커플은 교제하는 동안 무브먼트 멤버들 사이에서 최고의 커플로 인정받으며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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