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올해의 노래' 포함 6관왕 '팝의 디바' 입증(종합)

▲ 비욘세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비욘세가 6관왕을 차지하며 ‘팝의 디바’임을 입증했다.

비욘세는 1월31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를 비롯해 ‘최우수 R&B 노래’ ‘최우수 여성 R&B 보컬’ ‘최우수 컨템포러리 R&B 앨범’ ‘최우수 트래디셔널 R&B 보컬’ ‘최우수 여성 팝 보컬’ 6개 부문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올해의 레코드’는 록밴드 킹스 오브 레온(Kings Of Leon)에게 ‘올해의 앨범’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돌아갔다.

또 블랙아이드피스는 ‘최우수 팝 보컬 앨범’ ‘베스트 팝 퍼포먼스’ 등을 수상했으며 레이디 가가는 ‘최우수 대스 레코딩’ ‘최우수 일렉트로닉 댄스 앨범’ 등을 수상했다.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는 잭브라운밴드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셀린 디온, 어셔, 캐리 언더우드, 스모키 로빈슨, 제니퍼 허드슨 등 동료 가수들이 지난해 6월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기리는 추모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마이클 잭슨은 이날 평생 공로상을 수상, 그의 아들 프린스 마이클과 딸 패리스 캐서린이 대리 수상했다.

다음은 ‘제52회 그래미 어워즈’ 주요 부문 수상 내역.

▲올해의 레코드=킹스 오브 레온(‘Use Somebody’) ▲올해의 앨범=테일러 스위프트(‘Fearless’) ▲올해의 노래=비욘세(‘Single Ladies’)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잭 브라운 밴드 ▲최우수 일렉트로닉 댄스 앨범=레이디 가가(‘The Fame’) ▲최우수 팝 보컬 앨범=블랙아이드피스(‘The E.N.D.’) ▲최우수 록 앨범=그린데이(‘21st Century Breakdown’) ▲최우수 컨트리 앨범=테일러 스위프트(‘Fearless’) ▲최우수 솔로 록 보컬=브루스 스프링스틴(‘Working On A Dream’) ▲최우수 하드록=AC/DC(‘War Machine’) ▲최우수 메탈=주다스 프리스트(‘Dissident Aggressor’) ▲최우수 록 노래=킹즈 오브 레온(‘Use Somebody’) ▲최우수 컨트리 노래=리즈 로즈 & 테일러 스위프트(‘White Horse’) ▲최우수 여성 솔로 팝 보컬=비욘세(‘Halo’) ▲최우수 남성 솔로 팝 보컬=제이슨 므라즈(‘Make it mine’) ▲최우수 여성 R&B 보컬=비욘세(‘Single Ladies’) ▲최우수 트래디셔널 R&B 보컬=비욘세(‘At Last’) ▲최우수 남성 R&B 보컬=맥스웰(‘Sweet Wings’) ▲최우수 여성 컨트리 보컬=테일러 스위프트(‘White Horse’) ▲최우수 남성 컨트리 보컬=키스 어번(‘Sweet Thing’) ▲최우수 R&B 노래=비욘세(‘Single Ladies’) ▲최우수 R&B 앨범=맥스웰(‘Blacksummers' Night’) ▲최우수 랩 솔로=제이지(‘D.O.A.’) ▲최우수 랩/성 콜레보레이션상=제이지, 리한나, 카니예웨스트(‘Run This Town’) ▲최우수 랩 앨범=에미넴(‘Relapse’) ▲최우수 댄스 레코딩=레이디 가가(‘Poker Face’) ▲최우수 스코어 사운드트랙 앨범=애니메이션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