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후속 '내조의 여왕' 확정...'선덕여왕'까지 연이은 여왕 편성

▲ MBC '선덕여왕' 타이틀롤을 맡은 이요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선덕여왕’ 전 드라마는 ‘내조의 여왕’!

제작이 무산된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대신할 ‘에덴의 동쪽’ 후속 MBC 월화드라마가 ‘내조의 여왕’으로 결정됐다.

그 후속작이 사극 ‘선덕여왕’으로 라인업이 예정돼 있어 ‘여왕’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드라마가 연이어 방송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내조의 여왕’은 미시 주부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로 SBS ‘칼잡이 오수정’의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맡고 ‘메리 대구 공방전’과 ‘달콤한 스파이’의 고동선 PD가 연출을 맡는다.

MBC는 ‘내조의 여왕’에 대해 “지난해 드라마국 극본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 편성시기를 저울질해왔던 작품”이라며 “캐스팅 등 준비를 마무리해 ‘에덴의 동쪽’ 종영에 맞춰 순조롭게 3월에 방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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