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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을개편에 의한 2TV 월화미니시리즈 폐지설과 관련 KBS가 그럴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KBS 사원 특보에 의해 제기된 월화미니시리즈 폐지설은 이번에도 설로만 거론, 현실화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KBS2TV의 월화미니시리즈 폐지설은 개편 때마다 불거져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근래 방영된 월화미니시리즈 작품들이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그럴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쪽에 무게가 실렸던 게 사실이다.
이어 "월화극 폐지설은 개편 때마다 있어왔던 얘기로 이번에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며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았다.
현재 2TV 월화미니시리즈로는 김민희, 김지훈 주연의 '연애결혼'이 방영 중이며 뒤를 이어 송혜교, 현빈 주연의 '그들이 사는 세상'이 10월27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