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 송승현, "FT아일랜드 합류...내 인생 또 한번의 기회"

  • 등록 2009-02-02 오후 4:54:49

    수정 2009-02-02 오후 5:31:45

▲ FT아일랜드 송승현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탈퇴한 오원빈의 뒤를 이어 FT아일랜드 새 멤버로 합류한 송승현이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송승현은 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신곡 ‘나쁜 여자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FT아일랜드에 합류한 것은 내 인생 또 한번의 기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송승현은 “처음 소속사로부터 팀 합류 소식을 들었을 땐 믿기지 않았다"며 "사실 지금도 많이 놀랍다. 내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송승현은 팀의 막내 최민환과 18세 동갑내기로 기타, 피아노, 랩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팀 내에서는 기타와 보컬을 맡는다.

송승현은 “원 멤버가 아니라서 많이 낯설 거라 생각했는데 멤버들 모두 너무나 잘해주고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멤버들과 함께 열심히 하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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