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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탤런트 서지석이 KBS '열아홉 순정'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산부인과'는 한 지방 병원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의료진, 예비 부부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통해 현대사회 사랑과 결혼, 임신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또,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신세대 의사이자 유머러스하고 매력적인 바람둥이로 유치원 동창이자 유능한 산부인과 의사인 서혜영(장서희)과 좌충우돌 로맨스를 엮어간다.
한편,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후속으로 내년 2월께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