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팬` 민효린, 광고촬영 미루고 송지은 뮤비 출연

▲ 민효린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민효린이 시크릿 송지은의 솔로곡 `미친거니` 뮤직비디오 출연을 위해 광고 녹음까지 미루는 열정을 보였다.

민효린은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에서 송지은,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자 신인과 `미친거니`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민효린은 신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가 `미친거니`의 음악 스타일 및 가사 내용과 어울린다는 판단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평소 Mnet `20's 초이스` 등 행사장에서 시크릿 대기실에 찾아가 인사를 나누는 등 열성 팬임을 자인했던 민효린은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를 흔쾌히 수락하고 모든 일정을 미룬 채 촬영에 나섰다.

민효린 소속사 스타폭스 측은 “민효린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쳐 스태프에게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민효린은 Mnet `트렌드리포트 필` MC로 활동 중이며 4월 영화 `써니`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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