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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스페셜’이 한국 방송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장어의 생태를 탐사했다.
장어는 한국은 물론 일본과 영국, 독일 등 전 세계적으로 스태미나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먹을거리다. 또 최소 3억5000년의 역사를 지닌 어종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 2004년 유럽 뱀장어 수는 1970년대 대비 99% 감소했다는 발표가 있었던 것을 비롯해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러면서 대만과 일본을 중심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수출을 금지하고 유럽에서도 수출량을 반으로 줄이는 등 장어 자원 확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또 망둥이의 위협 등을 뚫고 민물 하구에 다다른 실뱀장어에게 마지막 관문이 돼버린 강 하굿둑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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