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21일 서울광장 컴백 콘서트 성황..."국내서 열심하겠다"

  • 등록 2008-09-21 오후 9:25:06

    수정 2008-09-21 오후 9:26:20

▲ 동방신기(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동방신기가 휴일 서울의 가을밤을 달궜다.

동방신기는 21일 오후 7시부터 8시50분까지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가을 미니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1년7개월여 만의 국내무대 컴백을 알렸다.

동방신기의 이번 미니콘서트는 정규 4집 ‘미로틱’의 24일 발매를 앞두고 이뤄졌으며 동방신기 팬클럽인 카시오페아 회원들과 시민 약 2만여 명이 함께해 도심의 가을밤을 열기로 채웠다.

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동방신기는 2집 타이틀곡 ‘라이징 선’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후 동방신기는 4집 앨범 수록곡인 ‘헤이’(Hey)를 시작으로 4집 수록곡을 첫 공개했다.

동방신기는 "지금까지 이 무대가 제일 그리웠다”고 국내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 한 뒤 “우리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할 따름이고 4집 앨범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동방신기는 시아준수가 작사한 '노을...바라보다'와 다섯 멤버들의 화음이 돋보인 ‘넌 나의 노래’를 비롯해 최강창민이 작사한 ‘러브 인 디 아이스’(love in the Ice) 등 신곡을 차례로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4집 앨범 타이틀곡인 ‘주문-미로틱’으로 미니 콘서트를 마친 동방신기는 "‘미로틱’이란 단어는 영웅재중의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신조어"라며 "미로처럼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진 음악을 보여드리겠다는 의도로 앨범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방신기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동방신기 팬클럽인 카시오페아 회원 수백명은 전날인 20일 저녁부터 서울광장에 모여 콘서트를 기다리는 열성을 보여줬다. 또한 콘서트가 끝난 뒤 자발적으로 서울시청 광장 주변을 청소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이란 부제로 열린 이번 동방신기 콘서트는 무료로 개최됐으며 다음 달 1일 밤 12시30분 SBS 음악프로그램 '초콜릿 동방신기 스페셜'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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