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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동방신기가 휴일 서울의 가을밤을 달궜다.
동방신기는 21일 오후 7시부터 8시50분까지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가을 미니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1년7개월여 만의 국내무대 컴백을 알렸다.
동방신기의 이번 미니콘서트는 정규 4집 ‘미로틱’의 24일 발매를 앞두고 이뤄졌으며 동방신기 팬클럽인 카시오페아 회원들과 시민 약 2만여 명이 함께해 도심의 가을밤을 열기로 채웠다.
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동방신기는 2집 타이틀곡 ‘라이징 선’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후 동방신기는 4집 앨범 수록곡인 ‘헤이’(Hey)를 시작으로 4집 수록곡을 첫 공개했다.
동방신기는 시아준수가 작사한 '노을...바라보다'와 다섯 멤버들의 화음이 돋보인 ‘넌 나의 노래’를 비롯해 최강창민이 작사한 ‘러브 인 디 아이스’(love in the Ice) 등 신곡을 차례로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4집 앨범 타이틀곡인 ‘주문-미로틱’으로 미니 콘서트를 마친 동방신기는 "‘미로틱’이란 단어는 영웅재중의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신조어"라며 "미로처럼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진 음악을 보여드리겠다는 의도로 앨범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이란 부제로 열린 이번 동방신기 콘서트는 무료로 개최됐으며 다음 달 1일 밤 12시30분 SBS 음악프로그램 '초콜릿 동방신기 스페셜'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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