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용하 입관식 소지섭·김무열 등 엄수

  • 등록 2010-07-01 오후 2:36:33

    수정 2010-07-01 오후 2:41:42

▲ 1일 오후 서울 서울성모병원에서 엄수된 고 박용하의 입관식에 참석한 소지섭(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지난 달 30일 사망한 고 박용하의 입관식이 유가족과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속에 엄수됐다.

1일 오후 2시10분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불교식으로 박용하의 입관식이 진행됐다.

이날 입관식에는 이틀동안 빈소를 지킨 소지섭을 비롯해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김무열, 김현준, 김현주, 정태우 등 동료 문상객과 박용하의 유가족들 및 일본 팬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특히 아들의 돌연한 죽음에 충격을 받은 고인의 부모는 몸을 가누지 못해 휠체어를 타고 입관식을 지켜봤다.

이날 박용하의 빈소에는 국내외 취재진 약 150명이 몰려 고인의 죽음에 몰린 사회적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박용하는 지난 6월30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용하의 사인을 충동성 자살이라고 밝혔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박용하의 발인은 2일 오전 8시로 예정되어 있으나 유가족 측에서 확답을 주지않아 시간이 변할 수 있다"며 "화장이후 납골묘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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