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허각 "이번엔 이길 것" vs 존박 "두고 봅시다"

  • 등록 2010-10-17 오후 3:18:05

    수정 2010-10-17 오후 3:29:04

▲ 허각(왼쪽)과 존박(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최후의 한 자리를 남겨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허각과 존박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각과 존박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행사 사회를 본 개그맨 이정규로부터 "누가 우승을 했으면 좋겠냐"는 곤란한 질문을 받았다.

잠시 머뭇거리던 허각은 "다들 아시겠지만 예선부터 존박과는 친하게 지냈다"며 "슈퍼위크 최종예선에서 제가 졌는데 이번에는 이길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허각은 존박과 함께 슈퍼위크 최종예선 당시 한 조에 속해 라이벌전을 치렀고 아쉽게 패하며 탈락했다. 이후 패자부활전을 통해 끝내 톱2까지 남게 됐다.

허각의 도발적인 각오를 들은 존박은 놀란 표정을 보였지만 이내 표정을 가다듬고 "두고 봅시다"라는 짧고 강렬한 한 마디로 응수해 마지막 대결을 기대케 했다.

허각과 존박은 오는 22일 열리는 `슈퍼스타K2`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한편 허각과 존박의 팬사인회에는 타임스퀘어를 가득 채울 만큼 인파가 몰려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자리에서 허각은 `낫씽 배터(Nothing better)` `하늘을 달리다`를, 존박은 `니가 사는 그집`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을 각각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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