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최후의 한 자리를 남겨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허각과 존박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각과 존박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행사 사회를 본 개그맨 이정규로부터 "누가 우승을 했으면 좋겠냐"는 곤란한 질문을 받았다.
잠시 머뭇거리던 허각은 "다들 아시겠지만 예선부터 존박과는 친하게 지냈다"며 "슈퍼위크 최종예선에서 제가 졌는데 이번에는 이길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허각의 도발적인 각오를 들은 존박은 놀란 표정을 보였지만 이내 표정을 가다듬고 "두고 봅시다"라는 짧고 강렬한 한 마디로 응수해 마지막 대결을 기대케 했다.
허각과 존박은 오는 22일 열리는 `슈퍼스타K2`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 관련기사 ◀
☞허각·존박 "남자만 둘, 속옷 차림으로 다닌다"
☞[포토]존박 `(허)각이형, 날 이기겠다고? 두고봅시다!`
☞[포토]허각-존박 `너무 다정한거 아냐?`
☞[포토]존박-허각 `팬들 선물에 깜짝 놀란 이유는?`
☞[포토]`쳐밀도` 존박 `팬들 센스에 두번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