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장나라, 중국 내 최고 한류스타...'배용준·송혜교 제쳤다'

  • 등록 2009-02-25 오후 12:28:38

    수정 2009-02-25 오후 12:28:38

▲ 이준기와 장나라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준기와 장나라가 중국내 한류를 대표하는 연예인으로 꼽혔다.

이준기와 장나라는 중국내 한류포털인 '신화선(新韓線, www.korea.sohu.com)’이 지난 1월21일부터 30일간 실시한 '가장 좋아하는 한류스타'를 묻는 설문에서 각각 48%와 30%의 지지를 얻어 남녀 최고 스타에 꼽혔다. 이번 설문에는 총 1만5800여 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그 밖에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남자 한류스타로는 현빈(16%), 송승헌(16%), 장동건(9%), 권상우(7%), 배용준(4%)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한류스타는 장나라에 이어 송혜교(30%), 윤은혜(16%), 임수정(13%), 김희선(7%), 전지현(6%) 순으로 나타났다. 장나라는 송혜교에 소수점 차로 앞섰다.

또한 중국인들은 한류 중 한류스타에 유독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당신에게 가장 인상적인 한류는 어떤 것입니까?'를 묻는 항목에서 '한류스타'(42%)를 꼽은 네티즌들이 가장 많았던 것. 그 다음으로는 드라마(37%), 영화(14%), 가요(5%), 유행패션(2%)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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