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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국에 누가 되는 말을 한 적이 없다. 오해를 받는 게 속상하기는 하지만 동요할 만한 일은 아니다.”
개그우먼 조혜련의 측근이 조혜련이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으로 일본에서 방송활동을 한다며 인터넷을 통해 제기된 주장으로 촉발된 논란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며 씁쓸해 했다.
12일 인터넷에는 조혜련이 한국을 비하, 조롱하는 내용을 개그의 소재로 삼는다는 글이 퍼지기 시작했다.
또 조혜련이 ‘한국 남자들은 여자를 많이 때린다’고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런 말을 한 적도 없다”며 억울해 했다.
이 측근은 “조혜련은 지난 2년간 일본에서 한국을 어떻게 하면 좋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며 방송활동을 했다”며 “인터넷에 제기된 주장은 방송의 앞뒤 내용을 잘라내고 일부분만 꼬집어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처럼 지적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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