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패떴' 장년층으로부터 환대받아

  • 등록 2009-05-17 오후 8:17:49

    수정 2009-05-17 오후 8:17:49

▲ 이준기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준기가 유재석 윤종신 등 '패밀리가 떴다' 장년층의 환대를 받았다.

이준기는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경남 사천 비봉내 마을 인근의 무인도에서 하루를 담은 이날 '패떴'에서 이준기는 초반 생기있던 모습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것..

이준기는 바닷가에서 펼쳐진 부표 게임에서 힘없이 떨어지는 등 초반의 기세등등한 모습과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패떴'에서 장년층으로 불리는 유재석과 윤종신의 환대를 받았다. 자신들처럼 나이를 먹은 사람 마냥 기운을 쓰지 못한다는 이유에서였다.

부표 게임 이후 유재석과 윤종신과 한 팀을 이뤄 음식재료 보물찾기에 돌입한 이준기는 유재석과 윤종신에 동화되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저녁 식사시간에는 오랜 자취생활에서 익혔다는 요리솜씨를 선보여 '패떴'멤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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