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 된 고소영, 다음은 누구?

송윤아-이영애-고소영, 30대 톱 여배우 열애·결혼 잇따라
  • 등록 2009-11-05 오후 5:54:22

    수정 2009-11-05 오후 7:24:26

▲ 고소영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고소영 다음은 누구?'

고소영이 30대 후반에 '품절녀' 대열에 들어서면서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들의 뒤를 이을 다음 타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72년생인 고소영은 송윤아, 이영애와 함께 연예계의 대표적인 30대 여자 싱글 톱스타로 꼽혀왔다.

그러나 지난 5월 송윤아가 설경구와 결혼을 하며 품절녀가 됐고 이영애 역시 8월 사업가 정모씨와 결혼을 하며 싱글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런 상황에서 고소영이 최근 장동건과 연인관계로 발전해 품절녀 대열에 들어선 것. 

연예계 관계자들은 향후 고소영의 뒤를 이어 열애 소식을 전할 경우 화제가 될 30대 톱스타 여자 연예인으로 김혜수를 첫 손에 꼽고 있다.
 
1970년생인 김혜수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 후 20여년 이상을 톱스타로 자리매김 해왔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만약 김혜수가 품절녀가 된다면 30대 여자 톱스타들 중 대부분이 좋은 짝을 만난 셈이 된다"며 "그 어떤 연예인들의 열애보다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품절녀'는 임자가 있는 여자 또는 결혼을 한 여자를 뜻하는 네티즌들의 신조어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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