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백상예술대상]송창의-이지아, TV부문 남녀 신인연기상

  • 등록 2008-04-24 오후 6:16:44

    수정 2008-04-24 오후 6:58:09

▲ 송창의와 이지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송창의와 이지아가 제4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2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송창의는 SBS ‘황금신부’, 이지아는 MBC ‘태왕사신기’로 각각 남녀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송창의는 “생각지도 못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지아는 “‘태왕사신기’라는 훌륭한 작품 만나게 된 것은 행운이었다. 김종학 PD 송지나 작가, 많은 스태프 등 처음 시작하는 부족한 나를, 많이 답답했을 텐데 가르쳐주고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비록 길진 않지만 내가 온 길을 되돌아볼 줄 아는 연기자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인연기상 남자부문에는 KBS 1TV ‘미우나 고우나’의 김지석, MBC ‘이산’의 한상진, ‘태왕사신기’ 이필립, SBS ‘행복합니다’ 하석진, 여자부문에는 KBS 2TV ‘아이엠 샘’ 박민영, KBS 1TV ‘미우나 고우나’ 유인영, MBC ‘깍두기’ 박신혜, SBS ‘황금신부’ 최여진이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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