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도 '꽃남'에 빠졌다...드라마 콘셉트로 22일 촬영

▲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무한도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인기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까지 삼켰다.

‘무한도전’이 22일 ‘꽃보다 남자’ 드라마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무한도전’ 출연진 중 박명수와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은 재벌 2세 역, 전진과 정형돈은 교복을 입고 여장을 한 채 촬영을 하고 있다.

‘무한도전’은 이번 촬영에서 ‘꽃보다 남자’ 원작 또는 드라마와 다른 내용으로 촬영을 진행하지만 등장인물과 캐릭터는 원작과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박명수가 원작의 도묘지 츠카사(한국 드라마의 구준표), 유재석이 하나자와 루이(윤지후) 역이며 전진은 미키노 츠쿠시(금잔디), 정형돈이 마츠오카 유키(추가을) 역이다.

이번에 촬영된 내용은 빠르면 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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