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김석훈, '1724 기방난동사건' 피 튀는 액션신의 비밀은?

  • 등록 2008-11-18 오후 5:18:44

    수정 2008-11-18 오후 6:28:05

▲ '1724 기방난동사건' 출연진. 왼쪽부터 이정재, 김옥빈, 김석훈, 이종원(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부상은 있을 틈이 없었어요.”

배우 이정재와 김석훈이 새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감독 여균동, 제작 싸이더스FNH, 건물과 사람들)의 액션신에 담긴 비밀(?)을 공개했다.

‘1724 기방난동사건’은 양주골 짝귀(여균동 분) 패거리를 거느리게 된 천둥(이정재 분)과 필동 만득(김석훈 분)의 세력다툼을 그린 영화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조폭영화’다.

18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1724 기방난동사건’ 시사회에서 첫 공개된 영화에서는 당연히 두 패거리의 액션신이 적지 않았고 마지막에는 천둥과 만득의 1대1 결투 장면도 등장했다. 특히 마지막 1대1 격투 장면은 컴퓨터그래픽(CG)이 더해져 3D 게임기의 격투 게임을 연상케 하듯 피가 튀는 치열한 주먹사움으로 그려졌다.

이런 장면을 촬영하다보면 배우들도 미리 짜놓은 합이 맞지 않는 경우가 나와 으레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주연을 맡은 이정재와 김석훈은 시사회 후 열린 간담회에서 “터치는 있었지만 충격을 줄 정도는 충돌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 이유는 이 장면을 배우들은 슬로비디오처럼 천천히 연기했고 고속으로 촬영한 뒤 CG 작업으로 완성을 했기 때문이라는 게 두 배우의 설명이다.

‘1724 기방난동사건’은 이정재, 김석훈 외에 김옥빈, 이원종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오는 12월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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