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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부상은 있을 틈이 없었어요.”
배우 이정재와 김석훈이 새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감독 여균동, 제작 싸이더스FNH, 건물과 사람들)의 액션신에 담긴 비밀(?)을 공개했다.
‘1724 기방난동사건’은 양주골 짝귀(여균동 분) 패거리를 거느리게 된 천둥(이정재 분)과 필동 만득(김석훈 분)의 세력다툼을 그린 영화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조폭영화’다.
이런 장면을 촬영하다보면 배우들도 미리 짜놓은 합이 맞지 않는 경우가 나와 으레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주연을 맡은 이정재와 김석훈은 시사회 후 열린 간담회에서 “터치는 있었지만 충격을 줄 정도는 충돌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 이유는 이 장면을 배우들은 슬로비디오처럼 천천히 연기했고 고속으로 촬영한 뒤 CG 작업으로 완성을 했기 때문이라는 게 두 배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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