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 "최진실표 김치찌개 그립다"

  • 등록 2009-02-19 오후 6:13:26

    수정 2009-02-19 오후 6:14:14

▲ 신애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탤런트 신애가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고 최진실을 추억했다.

신애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해 방송을 통해서는 처음으로 고 최진실에 대해 언급했다.
 
신애는 ‘언제 최진실이 가장 그립냐’는 이날 리포터로 나선 개그맨 윤형빈의 질문에 “김치찌개를 먹을 때면 유독 생각이 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진실 언니가 유독 김치찌개를 잘 끓였었다"며 "더 이상 ‘최진실표 김치찌개’를 먹을 수 없게 된 것이 슬프다”고 친언니보다 더 각별했던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신애는 이날 고인과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신애는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서 황보 설 역으로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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