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소속사 "3월 日서 음반? 사실 아냐"

  • 등록 2011-02-15 오후 3:36:58

    수정 2011-02-15 오후 3:36:58

▲ 가수 이승기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가수 이승기 소속사가 이승기의 오는 3월 일본 가수 데뷔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15일 이승기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의 일본 가수 데뷔는 물론 자세한 현지 진출 계획도 정해진 게 없다. 3월에 음반이 나오려면 곡 선정 및 녹음도 했어야 됐는데 그 어느 것도 하지 않았다는 게 이승기 소속사 관계자의 말이다. 그리고 "오는 3월께 일본 TBS에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프로모션 요청이 왔는데 이것도 아직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말도 했다.

이승기 소속사 관계자는 또 "아직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와 계약도 맺지 않았다"며 현지 진출 임박설에 대한 소문을 강력하게 부정했다.

하지만 이승기 측이 일본 진출을 고려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승기 소속사 권진영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카카오톡에 '일본 진출 반드시 대박 난다'는 글을 남겨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이승기 소속사 관계자는 이를 두고 "이승기 일본 진출은 이미 2~3년 전부터 제의가 들어왔던 일이다. 요즘 신인가수도 현지 진출 제의가 들어오는데 우리라고 왜 제의가 들어오지 않았겠느냐"며 "신중을 기하느라 지금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한 상태"라고 했다.

그리고 이승기는 해외 활동보다 국내 활동을 중요시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이승기 소속사 관계자는 "성공도 불투명한 일본 진출을 위해 한국 방송에서 모두 빠지는 어리석은 일을 왜 하겠느냐"며 "설사 일본 진출을 한 다 하더라도 한국 활동을 절대 등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승기 소속사는 최근 불거진 이승기 예능 하차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이르면 15일 밝힐 예정이다. 이승기는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SBS '강심장'에 출연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