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의 일본어책 121만원…'사랑나누기' 경매가 폭등

  • 등록 2009-10-21 오후 5:00:42

    수정 2009-10-21 오후 5:00:42

▲ 롯데닷컴에서 진행 중인 '제4회 스타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 2차 경매.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일본 진출을 위해 공부했던 책의 경매가가 6일 만에 120만원을 뛰어넘었다.

이데일리SPN과 롯데닷컴이 지난 16일 시작한 ‘제4회 스타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 2차 경매에 나온 최강창민의 책은 경매마감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4시30분 현재 121만원의 경매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최강창민이 공부했던 흔적이 남아있으며 앞면에 사인도 들어있어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류스타 이준기가 영화 ‘화려한 휴가’ 촬영 당시 입었던 청바지는 80만800원, 한가인이 드라마 ‘마녀유희’ 기자 간담회와 촬영 당시 입었던 명품 브랜드 재킷은 61만7100원의 경매가를 각각 기록 중이다. 신민아가 CF 촬영 당시 입었던 블라우스와 스커트도 36만원까지 뛰어올랐다.

이와 함께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의 사인이 돼있는 티셔츠, 이다해가 CF촬영 당시 입었던 카디건, 송지효는 ‘색즉시공2’, 하지원은 ‘1번가의 기적’에 각각 출연할 때 입었던 의상, 원더걸스 선예의 체크무늬 가방, 랜스 암스트롱이 표지모델을 장식했으며 직접 사인까지 한 2005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지도 경매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기업체 후원물품 15점도 경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수익금 전액은 동물에 대한 대중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출범한 동물사랑실천협회에 기부돼 유기동물보호소 운용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매와 함께 이벤트로 진행되는, 사랑의 메시지 50개의 글마다 동물 사료 1포대가 적립되는 ‘사랑의 온도계’에도 15600명이 넘는 네티즌이 동참해 현재까지 적립된 사료는 313포대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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