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 코너는 `남자 그리고 장래희망`을 주제로 멤버들이 어렸을 적 꿈을 하루 동안 경험하는 내용으로 방송됐다.
이경규는 동물병원을 찾아가 수의사에 도전했고 김국진은 초등학교 시절 포기한 축구선수가 됐다. 김태원은 키이스트(KIST)에서 로봇을 수리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이윤석은 경찰이 됐다.
김국진은 부천FC 1995의 친선경기에 출전해 5분 만에 그라운드에 드러눕는 `저질체력`으로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프리킥으로 직접 골문을 노리는 등 연예인으로는 탁월한 축구감각을 자랑했다.
어릴 적 경찰인 아버지를 보며 경찰이 되고 싶었다던 이윤석은 40년 전 아버지가 일했던 영등포경찰서에 투입돼 다른 경찰들과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돌며 돈 없이 술 마신 취객을 돌려보내는 등의 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