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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지상파 방송 3사가 특보체제로 전환했다.
KBS, MBC, SBS는 18일 오후 1시43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공식 발표가 있은 뒤 정규 프로그램을 일부 취소하고 김 전 대통령 관련소식 보도 및 고인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프로그램들을 방영했다.
또 KBS는 오후 7시 ‘뉴스 네트워크’에서 지역국 연결 없이 김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중점 보도할 계획이다.
KBS 2TV도 김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추모분위기를 감안해 ‘상상더하기’ 대신 ‘다큐 3일’을 방송키로 했다.
MBC는 ‘뉴스데스크’를 특집으로 마련, 오후 8시55분부터 1시간 동안 방영하고 오후 11시20분부터는 ‘PD수첩’을 대신해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특집 TV 김대중 평전’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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