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소녀시대 처음봤을 때 촛불처럼 환했다"

  • 등록 2008-05-22 오후 7:43:16

    수정 2008-05-22 오후 7:44:00

▲ 동방신기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동방신기가 같은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의 후배 그룹 소녀시대를 처음 봤던 소감을 털어놨다.

동방신기는 지난 15일 진행된 SBS '더 스타쇼’(연출 이충용, 진행 최수종/박수홍) 녹화에서 "일본에서 활동하다 한국에 돌아오니 소속사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체험한 소속사의 큰 변화는 바로 소녀시대의 데뷔였던 것.

시아준수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등장은 "된장국에 젤리를 넣은 격이었다"며 "남자들이 많았던 소속사 사무실에 소녀시대 멤버 9명이 북적이면서 마치 촛불을 켜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토호신기로 데뷔 후 겪었던 고생담과 멤버들 간의 우정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방신기가 출연하는 ‘더 스타쇼’는 오는 26일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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