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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탤런트 신애 결혼 소식에 네티즌의 미니홈피 축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신애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녀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정말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이제 웃을수있는 날이 와서 축하드려요" 등의 글을 남겨 신애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신애는 지난해 '우결'에서 알렉스와 가상 부부로 출연, 네 커플 중 가장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은 신애의 결혼 소식에 기쁨을 표하면서도 “진실 언니 축복 속에 하셨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며 고 최진실의 빈자리를 아쉬워 하기도 했다. 신애는 최진실 생전에 그녀를 친언니처럼 따르며 최진실과 남다른 정을 나눈 바 있다.
신애의 결혼 상대는 평소 집안 어른들끼리 잘 알고 지내던 지인의 자제로 현재 미국 시애틀에서 유학중이다. 두 사람은 올 초부터 호감을 갖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고 결국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