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환희, '우결' 남자들의 동거에 대한 생각은?

  • 등록 2008-11-18 오후 6:33:13

    수정 2008-11-18 오후 6:34:40

▲ 환희와 마르코(사진=MBC)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우결남' 마르코와 환희가 동거에 대한 다른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르코와 환희는 18일 오후 경기도 일산의 한 식당에서 열린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간담회에서 동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먼저, 환희는 동거에 찬성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저는 동거에 대해 괜찮다는 입장이다"며 “주변에 선 보고 3~4개월 또는 5~6개월 만에 결혼하는 친구들 보면 좋아 보이지 않는다. 살아보고 상대에 대해 잘 알아야 결혼 생활이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마르코는 환희와 정반대의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다. 남미 출신의 그는 예상 외로 동거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그 이유로 마르코는 “주위에 보면 동거하다가 결혼하는 커플은 거의 없더라”면서 “동거하면 많이 헤어지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연애를 하다가 결혼하면 했지 동거는 안 하고 싶다”고 솔직한 견해를 전했다.

환희와 마르코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각각 화요비와 손담비와 짝을 이뤄 가상 부부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환희-화요비, 마르코-손담비 커플은 지난 추석, '우리 결혼했어요' 특집 편에 출연했다가 호응이 높아 이 코너에 고정 출연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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