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솔로 데뷔 '인기가요', 시청률 대박

  • 등록 2009-08-31 오후 7:01:04

    수정 2009-08-31 오후 7:01:04

▲ 지드래곤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 SBS '인기가요'가 시청률에서도 대박을 터뜨렸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인기가요'는 무려 14.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이 기록한 11.3%보다 무려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인기가요'는 지난 2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한 주 결방했다.

'인기가요'가 지난 7월26일 10.0%로 10%대 돌파 후 8월2일 10.5%, 8월9일 11.8%, 8월16일 11.3%로 10%대 초반에 머물러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14.1%의 수치는 대박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게다가 이날 '인기가요'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20.3%까지 치솟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인기가요'는 지드래곤의 첫 무대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은 이날 '하트 브레이커'와 '브리드'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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