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최지우, 열기구 타고 도쿄돔 비행…'7년만의 입맞춤'

▲ 최지우 배용준

[도쿄(일본)=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배용준 최지우, 도쿄돔 위를 날다’

배용준과 최지우가 ‘겨울연가’ 5만 팬들 앞에서 7년 만에 입을 맞춘다.

배용준과 최지우는 29일 오후 6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또 하나의 이야기’ 방송 기념 이벤트에 참석해 애니메이션을 라이브로 더빙한다.

4만5000명이 운집한 이날 행사에서 배용준은 사회자의 소개로 무대에 올라 ‘태왕사신기’ 프로모션 행사 이후 1년 3개월만에 일본 팬들 앞에 선다. 이날 행사에는 배용준 외 최지우(유진 역), 강요환(상혁 역), 이세나(오채린 역), 이영유(유진 동생 역)도 참석한다.

배용준은 이날 MC, 게스트 5명과 함께 인터뷰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또 유해준이 ‘처음부터 끝까지’라는 곡을 기타로 연주한다.

또 윤지가 ‘빌리브 유(believe you)’를, 강요환이 ‘산타나(sonata)'를 부른다.

피날레에선 배용준과 최지우를 태운 기구가 돔을 비행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겨울연가’ 이벤트가 예정된 도쿄돔은 현재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자리를 가득 채운 상태다.

▲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준상 유진 캐릭터(사진=최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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