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배우끼리 실제 친해져 자연스럽게 호흡이 맞춰질 때 가장 기쁘죠.”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이하 ‘앤티크’)의 주지훈이 개성 있는 네 남자의 현장 호흡을 설명했다.
주지훈은 이어 “극중 내가 경찰서에 갔다 와서 다른 세 명이 내게 안기는 장면이 있다”며 “촬영 중후반쯤이라 배우들이 긴 호흡으로 몇 개월씩 같은 숙소에 머물며 실제로도 친해져서 그런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뽑아져 나올 때 기뻤다”고 좋았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주지훈은 또 “전작부터 인간의 이중성에 관심이 많았다. 그런 부분들을 깊게 파고들고 있었기에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마음에 들었고 자아를 찾아가듯 촬영했다”면서 “‘앤티크’라는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내가 먹어본 바로는 맛있다. 관객들이 꼭 같이 느꼈으면 한다”고 흥행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주지훈은 ‘앤티크’에서 준수한 외모에 달변이지만 자신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를 지닌 케이크숍 앤티크의 사장 진혁 역을 맡았다.
▶ 관련기사 ◀
☞[포토]김재욱, '어떤 남자든 유혹할 수 있는 마성의 게이 역이에요'
☞[포토]주지훈,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로 돌아왔어요~'
☞[포토]최지호-주지훈-김재욱-유아인, '같지만 다른 느낌의 포즈'
☞[포토]최지호-주지훈-김재욱-유아인, '꽃미남들의 활약상 기대하세요!'
☞[포토]파격 동성애 소재 다룬 영화 '앤티크' 언론 시사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