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2001년 투수 3관왕(다승,구원,승률) 신윤호(전 LG)가 새로운 모습으로 친정팀과 함께 한다.
신윤호는 23일 잠실 구장에서 LG 선수들의 사진을 이용한 상품을 선보였다.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라인드(롤스크린), 책상에 장식할수 있는 큐브액자와 미니배너 등 3가지로, 앞으로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사업을 하기로 했다.
신윤호는 지난해 은퇴 후 형 신재승씨가 운영하는 롤스크린 출력 전문업체 '띠아모'의 영업홍보부장으로 입사해 활동하고 있다.
LG 트윈스 마케팅팀 정성태 팀장은 "신윤호씨는 선수로 활약했기 때문에 야구상품쪽에 감각이 뛰어나다. 이번 제품도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선수들의 사진을 가정에서 자유롭게 꾸밀 수 있게하자는 신윤호씨의 아이디어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블라인드가 6만5,000원, 미니배너 2만5,000원, 큐브 액자는 7만원이다. 팬들이 원하는 선수의 사진을 넣어 주문제작이 가능하다.
이 제품들은 잠실야구장 내 LG트윈스 상품매장과 쇼핑몰(www.lgtwinsshop.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