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패밀리가 떴다' 엠티간 기분으로 촬영해"

▲ 박예진(사진=김용운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엠티간 기분으로 촬영한다"

박예진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를 촬영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예진은 10일 오후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OCN의 TV무비 '여사부일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요즘 근황을 전했다.

박예진은 최근 주말예능프로그램의 강자로 떠오른 '패밀리가 떴다'에 대해 "엠티간 기분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정말 친한 친구들과 놀 때의 모습이 많이 나온다"고 밝혔다.

박예진은 "특별히 제가 추구하는 모습이 있다기 보다 어떤 장소에서 누구와 어떤 기분으로 있느냐에 따라 제 모습이 다른 것 같다"며 "'패밀리가 떴다'에 나온 모습이나 '여사부일체'에 나온 모습이나 다 제 모습 중에 하나다"고 덧붙였다.

박예진은 '패밀리가 떴다'에서 맨손으로 닭을 잡고 숭어를 잡는 등 기존 단아한 이미지와는 다를 모습을 보여 '달콤살벌한 예진아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예진은 오는 19일 첫 방영되는 '여사부일체'에서는 상중파 조직 넘버2인 심상군으로 분해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과격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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