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도 없다."
가수 구준엽이 자신을 둘러싼 마약과 관련한 루머를 정면 부인했다.
구준엽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연예제작자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몇년 간 마약 사건과 관련해 매번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겪어온 고통에 대한 심경을토로했다.
구준엽은 2002년과 2008년, 그리고 지난 4월 등 7년간 연예인과 관련한 마약 사건이 불거질 때마다 경찰에 소환, 마약 관련 조사를 받아왔으며 매번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주지훈 마약 투여 관련 사건이 터졌을 때도 사건 연루자들이 클럽에서 구준엽을 봤다는 이유로 경찰이 또 자택 수사를 벌였고, 이달 30일 받은 소변 검사에서도 또 다시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지금은 3주 후에 나올 체모 검사 결과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 하지만 구준엽은 "결백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한대욱 기자)
▶ 관련기사 ◀
☞구준엽, 7년간 '마약쟁이' 오인..."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어"
☞[포토]구준엽 '제 인권을 보호해 주세요'
☞[포토]구준엽 '제가 마약을 했다고요? 억울합니다'
☞[포토]구준엽의 마약복용 루머에 쏠린 눈
☞[포토]구준엽 '전 억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