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MC몽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MC몽이 진행을 맡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하하몽쇼`가 오는 19일 결방을 결정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 MC몽 출연분을 대거 편집한 이후 SBS의 후속 조치다.
MC몽은 지난 11일 병역비리 혐의와 관련, 경찰이 불구속 입건 방침을 밝히면서 방송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다. SBS는 12일 `하하몽쇼`를 정상적으로 방송했지만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쇄도하면서 결국 19일 방송에 대해 한시적 결방 조치를 감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