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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대사가 잘 안외워져요.”
MBC 새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로 안방극장에 첫 도전하는 문희준의 하소연이다.
문희준은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태희혜교지현이’ 제작발표회에서 “어제(22일) 첫 촬영을 했는데 착한 캐릭터가 실제 내 모습 같아서 자연스럽게 했다”면서도 “캐릭터는 이해되는데 대사는 잘 안외워진다”고 털어놨다.
문희준은 “첫 녹화를 앞두고 이틀 전부터 잠도 제대로 못잤다”며 “난 가사 잘 못 외우는 가수 중에서도 톱 5 안에 드는데 대사는 더 어렵다. 누가 되지 않기 위해 NG를 안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트콤에서 문희준은 프로필상 22세지만 실제로는 29세로 1년만 더 지나면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에 악착같이 데뷔하고 싶어 하는 가수 지망생으로 출연한다.
‘태희혜교지현이’는 수도권 소도시 중산층 아파트촌에서 친구처럼 지내온 30대 후반~40대 초반 여자들의 이야기로 문희준은 정선경이 도망간 남편 대신 운영을 맡게 되는 연예기획사 소속이다. ‘태희혜교지현이’는 3월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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