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측, "이지아 이혼소송 아는 바 없어" 일축

  • 등록 2011-04-21 오후 3:00:49

    수정 2011-04-21 오후 3:35:59

▲ 정우성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이지아-서태지 이혼 소송 보도 아는 바 없다"   배우 정우성의 소속사가 정우성과 공식 연인임을 선언한 이지아와 서태지의 이혼 소송 보도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21일 정우성 소속사 관계자는 "이지아-서태지 씨의 이혼 소송에 대해서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라며 "만일 사실이라면 만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스포츠서울은 이지아와 서태지가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지난 1월 이혼 소송을 제기, 3월과 4월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정우성은 지난달 20일 "마음가는 새로운 친구가 생겨 드라마 종료 후부터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갖기 시작하는 단계"라며 이지아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 두 사람은 연예계 공인 커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정우성 측은 "이혼 소송 중임이 사실이고 이를 알았다면 만남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재차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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