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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김명민과 원빈, 박용하, 송혜교 그리고 송일국이 故 장진영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먼저 애도를 표했다.
고인과 생전에 연기호흡을 맞추거나 친분이 있던 연예인 동료들이 장진영의 사망 소식을 듣고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낸 것.
이 외에도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동료인 김정은과 김아중도 각각 조화를 보내 슬픔을 전했다.
현재 고인의 빈소는 유가족과 순애보로 주위를 감동케한 남자친구 김 모씨가 지키고 있다. 장진영의 동료 연예인으로는 탤런트 김민종, 박철 영화배우 차태현 등이 빈소를 직접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후 위암 선고를 받고 병원치료와 함께 침과 뜸을 이용한 한방치료를 병행해왔다. 지난 5월에는 요양 중이던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김건모 콘서트를 지인들과 함께 관람하는 등 건강이 호전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8월초 미국 요양을 마치고 귀국 직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가족 및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