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골든디스크 공로상..."먼저 떠난 김창익과 수상 기쁨 나누고파"

  • 등록 2008-12-10 오후 10:00:52

    수정 2008-12-10 오후 10:03:14

▲ 가수 김창완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김창완이 제23회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창완은 1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창완은 “먼저 떠난 산울림의 드러머 김창익과 지금도 음악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베이시스트 김창훈, 그리고 음악이 희망인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골든디스크는 올 한해 가요계를 정리하는 시상식으로 대상에 본상(디스크부문 6팀, 음원 4팀), 신인상, 인기상 등 총 10개 부문 23명(팀)에게 트로피가 주어졌다.

이날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은 오후 7시부터 3시간동안 신동엽과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Mnet과 KMT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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