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우드, 청룽-최지우 등 '첫삽'...'제2의 할리우드 될까?'

  • 등록 2008-05-29 오후 10:30:09

    수정 2008-05-29 오후 10:33:48

▲ 한류우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최지우와 청룽(성룡) (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한류우드가 제2의 할리우드가 될 수 있을까?

경기도와 한류우드 주식회사는 29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한류우드 부지에서 '한류우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한류우드 조성공사의 첫 삽을 펐다.

한류우드는 한류 콘텐츠를 첨단 디지털 기술, 시설 등과 접목시켜 한류의 생산, 소비, 유통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경기도 측이 조성하고 있는 테마파크다

아나운서 손범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류우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청룽(성룡)과 최지우 외에 김윤진, 김아중, 조현재, 쥬얼리, 빅뱅 등 인기 연예인 20여명과 고양시민 총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을 주제로 한 패션소로 시작된 한류우드 페스티벌은 고양시 교향악단의 연주, 그룹 쥬얼리의 축하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페스티벌 후반부에는 청룽과 최지우의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한류우드의 조성을 알리는 기공 발파식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날 한류우드 홍보대사로 참석한 청룽은 행사 전 짧은 기자회견을 갖고 “한류우드가 미국의 할리우드와 인도의 발리우드를 넘어 한중일을 묶는 아시아 통합 문화 벨트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높혔다.

그는 이어 “한류우드가 한국 문화 뿐만 아니라 여러 아시아 문화들이 힘을 합쳐 세계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 지구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아시아 스타로서의 바람을 전했다.

한류우드는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일대 약 10만㎡에 테마파크, 상업시설, 주상복합시설, 호텔, 방송미디어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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