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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30일 이데일리 SPN에 "28일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 숙소로 이동하던 중 희철과 이특이 탄 밴 차량이 뒤따라오던 택시와 추돌하는 사고가 있었다"면서 "다행히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으며 29일로 예정됐던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30일에도 예정대로 무대에 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래도 혹시 모를 후유증에 대비해 31일 귀국하면 병원에서 진단은 받아볼 계획으로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일 공항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고 멤버들이 여러 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숙소로 이동하자 팬들은 택시 등을 이용해 이들의 뒤를 쫓았다. 결국 한 팬이 탄 차가 이특과 김희철이 탄 밴을 들이 받으며 1차 사고가 났고, 뒤따라오던 5대의 차량이 연이어 추돌하며 7중 교통사고로 이어진 것. 이 같은 소식은 싱가포르 현지 신문에도 대서특필됐다.
이특과 희철도 각각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겨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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